잠재력을 막지 않으면 성공한다
성경에서 남들을 키워준 인물 하면, 가장 먼저 바나바가 떠오른다. 성경의 여러 리더 가운데 바나바는 사람들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데 그야말로 달인이었다. 심지어 사람들이 그에게 붙여준 이름도 그의 재능을 그대로 말해 준다. 모두 그를 “격려의 아들"이란 뜻의 ‘바나바'로 불렀다. 바나바는 자기 일을 잠시 접어둔 채 다른 리더들을 더 높은 단계로 이끄는 일에 매진했다. 그는 자신감이 넘쳤다. 남이 자신을 앞질러 더 뛰어난 리더가 돼도 전혀 개의치 않을 정도로. 리더에는 딱 두 종류가 있다. 사람들을 키워주는 리더와 억누르는 리더. 사람들을 억누르면 결국 자신이 낮아진다. 반대로 사람들을 키워주면 결국 자신이 끝없이 높아진다.
‘당신은 사람들을 억누르는가, 키워주는가?’
리더는 사람들을 더 높은 단계로 키워주어야 한다
리더의 삶 속에는 늘 일거리가 차고 넘친다. 그러나 뛰어난 리더는 사람들을 잊으면 리더십이 망가진다는 사실을 잘 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을 잊는다. 진정한 성공을 얻는 유일한 길을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바나바는 사람들을 키워주는 사람이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를 더할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았다. 그와 바울의 교제는 키워주기의 최고봉을 보여준다.
‘당신은 누구를 키워주고 있는가?’
리더의 삶은 곧 키워주는 삶이다
“사람들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기회가 없을까?” 리더는 늘 이런 질문을 던져야한다. 리더는 사람들의 잠재력 실현을 돕는 보람으로 살고, 그들의 삶에 가치를 더할 기회를 하나라도 놓치지 말아야한다. 리더에게 키워주기는 한 차례의 행사가 아니라 삶 자체다.
‘키워주기가 당신의 생활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는가?’리더는 성공 환경을 창출해야 한다
바나바는 가는 곳마다 떠오르는 리더들을 품에 거둬 성공 환경을 창출했다. 이것이 위대한 리더의 모습이다. 위대한 리더는 성공 기술만 전해 주는 게 아니라,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성공 환경
성공 환경을 창출하는 일은 그리 복잡하지않다. 그런데 왜 많은 리더들이 도외시하는가? 첫째,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그것이 이타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성공 환경 유익은 리더가 아닌 사람들에게 있다. 셋째, 자신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신감 있는 리더만이 기꺼이 사람들을 키워 성공하게 만든다. 리더가 키워주면 사람들은 더 강해진다. 약한 리더는 그런 상황이 두렵다. 반면 강한 리더는 그런 상황을 즐긴다.
‘당신은 어떤 식으로 성공 환경을 창출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