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울은 왕으로서 실패한 반면, 약해 보이는 다윗은 성공했을까?답은 “리더십이 성공의 크기를 결정한다"라는 뚜껑법칙에 있다.
사울과 다윗은 둘 다 하나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조언을 받았다.
사울 - 자신의 ‘직위'를 리더십으로 착각하였다. 그는 장군이었으나 사람들의 모아 거대한 상비군을 조직하지 않았다. 통치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부 조적도 짜지 않았다. 하나님이 도움의 손길을 거두신 후에도 왕이라는 직함으로 계속 사람들을 이끌 수 있을 줄로만 알았다.
다윗 - 리더십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비군을 조직해 적들을 무찔렀고 탄탄한 정부를 세웠다. 백성들은 다윗을 사랑했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고 그들을 잘 이끌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다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우리 스스로 더 성장하기위해 노력해야하고 좋은 리더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말하시는 리더란 무엇일까, 내가 사람들을 어떻게해야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 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여야한다. 리더십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도 마찬가지이다. 그 분야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소망하는 것을 이루기위해 또는 나의 사명을 찾기위해서도 우리는 스스로 노력하여 이루어내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어떤 리더든 장애물과 시험에 직면한다.
사울 - 골리앗이 싸움을 걸었을 때에 두려워 꼼짝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꼬마 다윗은 과감히 나가 승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리더는 모두 하기 싫고 나서기 두려워 구경만 할 때 과감히 앞으로 나가 도전을 맞는다.
‘당신의 리더십은 다윗과 사울 중 누구를 닮았는가?’
변화와 성장에 대한 선택권
사울은 죄앞에서 슬퍼했다거나 회개했다는 기록은 없다. 이를 통해 사울은 회개하지않고 그냥 계속 같은 길로, 죄의 길로 걸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다윗은 죄를 지은 후 눈물로 회개하였다.
누구나 죄를 짓기 마련이다. 하지만 죄를 짓고 나서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기도로, 눈물로 회개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떤 리더들에게나 삶의 뚜껑들이 있다. 사울은 두려움, 조급함, 무시, 충동, 기만, 질투, 분노 등의 뚜껑들을 떨쳐버리지 못하였다. 하지만 다윗은 저 뚜껑들뿐만 아니라 가문, 상관, 배경, 어린 나이와 경험 미숙 등의 뚜껑들을 떨쳐버렸다. 이처럼 리더가 치울 수 있는 뚜껑이 있다.
다윗이 치운 뚜껑들
누구나 기회를 원한다. 하지만 기회가 오기 전에 먼저 그 기회를 받을 만한 그릇으로 성장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직위를 얻으면 성장을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는 앞뒤가 바뀐 처사다. 다윗은 먼저 성장하여 자기 뚜껑을 치웠다. 그리고 자기 스스로 치우지 못한 뚜껑에 대해서는 남들의 도움을 받았다.
‘당신의 삶 속에는 어떤 뚜껑이 있으며, 어떤 뚜껑들을 치울 수 있을까?’
리더는 도움을 겸손히 받아들여야한다
다윗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힘을 합쳐 자기 삶 속의 뚜껑을 치웠다. 요나단같은 인물을 ‘뚜껑 처리 도우미'라고한다. 뚜껑 처리 도우미는 세 가지 방법으로 남들의 수준을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