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메이슨(1842-1923)아이들은 인격체들이므로 그 아이들이 살고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세계를 맛보는 개인들로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1874년 = 눈으로 보기는 하여도 그들의 말에는 귀를 기울여 주지 않았던 시대)1874년에 아이들을 가치있는 친구, 존중하는 인격체로 대했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에듀케이션이라는 것의 원래 뜻은 ‘안에 있는 것을 꺼내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하는 일반교육은 아이들의 내면에 있는 것을 꺼내는 것이 아니라 다 똑같은 것만 배우고 똑같은 시험을 쳐서 등수를 나눈다. 분명 학교에서 하는 교육이 모두 쓸데없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아직 미숙하기위해 배워야할 것이 너무나도 많지만 학생이라는 하나의 공통된 인격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각각 서로 다른 인격체로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이, 선생님들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말라고 하면 무조건 안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왜 해야하는지, 왜 하면 안되는지 경험해보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권위와 자유 <아이들은 선한가, 악한가?>
샬롯 메이슨의 주장
교육이 하는 첫번째 작업은,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유대•기독교적인 틀로 짜여진 윤리적인 일이다. 하나님이 계시하신 말씀의 그 거룩한 실재가 없이는 우리는 이 타락한 세상에서 절망과 낙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 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리고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은 누구나 다 가질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은 거짓말을 정말 많이 하는데(누구나 마찬가지) 거짓말은 자신이 사실대로 말하면 혼날 것 같다는 두려움때문에 하게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을 했을 때 혼을 내면 더욱 더 거짓말을 많이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잘못을 했을 때 아이들도 분명 자기 나름대로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깨달았을 것이기 때문에 잘못이라는 것을 알려주되, 화를 내는것이 아닌 실수를 이해해주고 왜 하면 안되는지 설명해주고 다음부터 또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신뢰'인데 아이들이 내가 잘못한 행동을 사실대로 말하고 잘못했다고 사과할 수 있는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