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Dec
23Dec

교육은 일종의 연습이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서가 아니라 모두 계획표에 맞추어 공부하도록 해보자. 그 아이는 어떠한 불가피한 이유로 뒤로 쳐지고 실패하고 F학점을 받게된다. 그리고 그 아이는 자신은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라고, 혹은 마땅히 해야 할 만큼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다고 습관적으로 생각하게된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어린 아이들 중에 하나에게'라도 그 앞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을 놓아서는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만일 우리가 아이에게 이런 기계저긴 요구들로 짐을 지운다면, 그에게 주는 우리의 교육은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이 될 것이다.


  부정직한 습관은 종종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태도나 흐리멍텅한 것을 용남하는 태도로 인해 시작된다. 아이가 자기 주위에서 일어난 일에 정신을 집중하며 그것을 정확하게 보고하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이것은 우리가 정직한 습관을 갖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는 모범은, 우리가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다. 그 분은 우리를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신다. 그 분은 우리에게 확실한 진리를 보여주셨고 이것은 매우 중요한다. 


  우리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가 아니라 ‘지금 나는 무엇이 옳다고 생각하는가?’를 자신에게 물어야한다. 바른 것을 행하도록 강한 의지를 갖게 하려면 현실적인 것을 요구해야한다. 어린 아이들이 새로 사온 신기한 장난감을 자랑하며 신이나서 놀고 있는데, 그 때에 그것을 다른 아이에게 양보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잔인한 일이다. 일을 쉽게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점진적으로 어려운 일을 해야한다. 


  아이들은 반복되는 일과들을 좋아한다. 샬롯 메이슨의 말에 따르면, 매일 갖는 아주 짧은 시간도 아이에게는 굉장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그리고 우리는 제한된 존재이다. 우리는 현신을 인정하고 시간과 우선 순위를 신중하게 계획해야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아이가 살아 계신 하나님과 관계를 맺도록 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제일 중요한 지식이며, 가장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어린 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질서있는 보살핌을 통해서 사랑이시며 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를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감정적인 투영이나 심리적인 소망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부모는, 아이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관과 생활 환경에서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무의식 중에 보여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마치 목자인 것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하나님과 직접 만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샬롯 메이슨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계속 질질 끌며 ‘착한 아이가 되라'고 아이에게 훈계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녀는 우선 우리가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도록 만드는 진리에 대한 개인적인 지식이 앞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우리는 아이가 성경 말씀을 직접 대할 수 있도록 하고 삶을 통해서도 배우게 해야 한다. 아이가 단순한 신뢰감을 가지고 ‘왕이신 구세주와 아이 자신과의' 관계를 알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하며, 어른들의 열정을 너무 많이 쏟아 부어서도 안 된다. 자칫 잘못하면 아이들이 성경 이야기에 실증이 날 수도 있다.   성경 읽기는 뚜렷하고, 분명해야 하며 지루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기도도 마찬가지로 진심에서 우러난 대화여야 한다. 현재의 이 세속 사회에 대항하기 위해서 매일 ‘기독교적인'것들로 더 많이 채워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생각이 아이를 더 방해할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신앙의 기초를 놓아 주어야 한다. 스스로 내가 누구를 믿고 있는지 충분히 알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진리의 고과 깊이를 이해하는 데에는, 온갖 두뇌의 능력을 총동원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아이들이 알도록 해야 한다. 수준있는 양서들을 읽게 해서 지성이 붙잡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음을 깨닫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영적인 생활에 아직 눈을 뜨지 못한 아이들은 허풍만 떠는 기독교보다 자신들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성은 우리 편이다. 지성은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이며 놀라운 것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해 주는 것이다. 기독교를 ‘믿음'이라고 불리는 작은 칸막이 안에 가두어 둘 필요가 없다. 기독교는 바른 대답과 바른 이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실에 절대로 어긋나지 않는다. 샬롯 메이슨은 ‘세속적인'것과 ‘종교적인'것을 나누어 놓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 세상에 실재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실재로 이해했다.   성령은 인간이 일하는 각기 다양한 분야에 영감을 불어 넣으신다. “왜 당신은 ~분야를 공부합니까?”라는 질문에 재빨리 “그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전체의 일부분이기 때문이지요"라는 대답이 나와야 한다. 


  그리스도의 주권은 모든 생활에 균등하게 걸쳐있다. 하지만 기독교를 믿는 사람을 중 일부는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 그것을 믿는 것에서 멈춰버린다. 하지만 기독교는 단지 일련의 사실들이 아니라 모든 실재에 대한 진리이다. 우리가 배우는 모든 것에 ‘기독교적인 것'이 존재한다. 우리는 모든 실재에 맞출 수 있는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안전하게 살고있다. 


  “기독교가 모든 전 실재에 꼭 들어맞는다”는 것은 여러 합법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것을 얻어내기 위해서 아이들이 지루한 예배시간에 꾹 참기를 기대하는 것, 아이들이 ‘아이답게 살도록'해 주지 않는 것등은 올바르지 않다. 우리는 수동적인 시대에 살고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진리인가 하는 것보다 일반 여론이 더 중요하다. 아이들이 사고하고 이해하며 중심되는 진리들을 분명히 알도록 가르치는 것은 어느 때보다도 긴급하게 절실히 요구되는 일이다. 


  현시대의 문제들이 성경이 말하는 것과 어떻게 일치하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세상은 지금 비정상적인 세계이며, 우리는 바로 그런 세계에 살고 있다는걸 이해해야한다. 아이들은 성경이 왜 진리인지 그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성경은 단순한 감정만을 가지고 있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그런 감정은 일시적이기에 금방 사라질 것이다. 잘못된 점을 보는 것, 이해하는 것, 성경을 아는 것, 생각하는 것, 사상들을 판단하는 것, 계속 탐구하며 귀를 기울이는 것, 여러 사상들을 접하는 것이 기독교 교육이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경험하면 인생의 질과 경험을 바꾸어 줄 것이다. 아이가 자기 마음껏 살 수 있도록 해주어야한다. 그리고 그들의 개인성을 존중해야한다.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주님께로 올 때에도 그들이 스스로 주님을 알도록 해 주어야한다. 하나님 말씀 중에서 적절한 부분을 골라서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읽어주고 아이 스스로 그 분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과 왕이시며 구세주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한다. 나중에는 아이 스스로 이것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 아이와의 관계를 방해하지 말고 관계를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놔주어야한다. 예수님은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신다. 그리고 예수님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야하며 무엇에 대해 기도하며 무엇을 느껴야하는지를 말씀해주실 것이다.  


분위기 

  사랑과 진리, 겸손과 용서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진실로 용납하며 ‘모든 것을 바라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아이가 하나님을 매일매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시대는 모든 사상들이 개방되어 있고 모든 것이 중요시되지만 하나님의 진리의 빛과는 멀어져있다. 


훈련 

  기본적으로 우리는 아이와 진리가 서로 만나는 것을 계획하되 그것을 우연한 순간의 일로 놔두지 말아야한다. 성경을 읽으면서 규칙적으로 간단하게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행동하실 것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서로를 섬겨야 하는 책임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한다. 


생활

  우리는 아이가 무엇보다도 먼저 객관적인 근원이 되는 자료인 성경을 가지도록 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아이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료이기 때문에 걱정 거리나 문제점들, 혹은 실패한 일, 기쁜 일들로부터 제외시키지 않아야한다. 진리의 실재성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그것은 내 자신 뿐만 아니라 내 생활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들과 나와의 관계를 다르게 만든다.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_마가복음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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