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목적지뿐 아니라 항로도 안다
갈대아인들이 성벽을 무너뜨린 후 120년간, 수만 명의 예루살렘 주민들은 매일 벽을 보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그들을 하나로 모으고 행동 계획을 짜며 성벽 재건 과정 전체를 지휘할 사람이 필요했다. 바로 리더말이다.
느헤미야가 대단한 점은 예루살렘에 가지 않고도 문제와 해법을 보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위대한 리더의 공통점이다.
- 남들보다 더 멀리 본다
- 남들보다 더 많이 본다
- 남들보다 먼저 본다
‘당신은 여행을 계획하는 편인가, 무작정 떠나는 편인가?’
리더는 문제들 속에서 목적을 찾는다
느헤미야 시대에 바사 왕의 심기를 건드렸다가는 사형감이었다. 그럼에도 느헤미야는 왕에게 예루살렘의 상황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면 예루살렘 도시와 주민들이라는 짐, 곹 부담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부담의 힘
느헤미야는 문제를 만나기 전까지는 목적을 만나지 못했다. 하나님 일을 하는 리더들이 대게 그렇다 부담은 남들에게 유익한 일을 하고픈 갈망이다. 그리고 섬김의 갈망이 일 때는 자기 이익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다. 느헤미야는 왕의 궁전에서 호사스러운 삶을 누렸다. 따라서 수백 킬로미터나 떨어진 폐허로 가는 길은 희생의 길이다. 당신은 무슨 일에 부담을 느끼는가?
- 어떤 사람이나 일이 자꾸 마음에 걸리는가?
- 그 사람이나 일에 대한 걱정을 떨쳐 버리기 어려운가?
- 그 사람이나 일에 대해 주위의 관심을 끌려고 애쓰고 있는가?
- 그 사람이나 일과 관련된 책이나 설교,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는가?
- 그 사람이나 일을 돕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가?
- 마음에 걸리다 못해 가끔 눈물까지 나는가?
- 그 사람이나 일을 도울 재능과 능력이 있는가?
느헤미야에게 이 질문들을 던졌다면 그는 모두 “그렇다.”라고 답했을 것이다.
‘주위의 어떤 문제가 당신의 마음을 동요시키는가?’
리더는 철저히 준비한다
느헤미야가 재건 사업을 계획한 과정을 보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느헤미야는 실제 건축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신과 사람들의 준비 과정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했다.
- 문제를 규명했다 :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성벽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 기도했다 : 느헤미야는 즉시 무릎을 꿇고 자신과 백성들의 잘못을 고백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리고 나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
- 중요한 인물들과 접촉했다 : 느헤미야는 바사 왕 아닥사스다로부터 성벽 재건에 대한 허락뿐만 아니라 자원과 지원까지 얻어냈다.
- 상황을 분석했다 : 예루살렘에 도착한 느헤미야는 성벽의 상황을 직접 조사했다.
- 사람들을 만나 비전을 던졌다 : 그는 성벽 재건의 비전과 그 일의 영적 의미를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 이미 거둔 성공들로 사람들을 격려했다 : “또 저희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고하였더니"
-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다 : “저희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사람들이 느헤미야의 리더십과 비전에 헌신하기로 마음을 먹는 것이다.
- 사람들을 조직하여 일을 추진했다 : 사람들은 아무렇게나 일하지 않았다. 계획한 순서대로 일을 진행시켰다.
‘당신은 수를 두기 전에 계획부터 하는가?’
리더는 목적지를 향해 사람들을 이끌고 간다
적들의 위협과 극심한 반대 속에서 전체 도시의 온전한 노력을 이끌어내는 일은 더 더욱 어렵다.
느헤미야의 사람 원칙
- 단순화 : 비전은 성벽 재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 참여 :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려고 노력했다. (가족별로 조직)
- 배치 : 각 일꾼에 맞는 일거리를 주었다.
- 동기유발 : 동기 유발하는 법을 알았다. (일꾼들을 각자 집 앞에 배치)
- 준비 : 느헤미야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했다.
- 협력 : 부유한 통치자들과 하층민들 사이의 단합을 이끌어냈다.
- 축하 :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당신의 리더십 여행에 누구를 끌어들일 것인가?’
